'타로' 최한나, '무속인' 이홍조 실언에 실망 "우리 수현씨?" ('신들린연애')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02 23: 20

최한나가 이홍조의 말에 실망했다. 
2일 방송된 SBS '신들린 연애'에는 남자 출연자가 여자 출연자에게 선착순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최한나가 이홍조의 선택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재원은 고민하다 함수현에게 "데이트 하자"고 말했지만 함수현은 "싫어"라고 즉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재원이 당황하자 함수현은 "장난이었잖아. 진심으로 안했잖아"라고 거절의 이유를 밝혔다. 

'신들린 연애' 방송

이후 함수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제 홍조 씨와 얘기를 했는데 재미있어서 아침까지 대화가 이어졌다. 시간이 짧았다"며 "내심 홍조 씨가 데이트 신청 해 주기를 바랐나보다"고 털어놨다.
'신들린 연애' 방송
그 사이 박이율은 최한나에게 "데이트 할래요? 할래?"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다가가 설렘을 자아냈다. 최한나는 "생각 못했던 사람에게서 제안을 받으니까 놀랐다"며 박이율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타로 최한나는 무속인 이홍조에게 마음이 있었다. 그는 이홍조를 불러 “오늘 누구랑 데이트 하고 싶었냐. 마음이 궁금했다”고 물었다.
그러면서 “어제 새벽에 즐거워 보이더라. 복도까지 웃음소리가 퍼지더라”며 이홍조와 함수현의 오래 이어진 대화를 언급했다. 
그러자 이홍조는 “웃긴 이야기를 했다. 우리 수현 씨가 웃기더라”고 대답, 최한나는 “우리 수현 씨 됐구나?”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사진] '신들린 연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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