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의별걸' 하리무 "김연경과 섹시댄스 추고파"..파격 러브콜[Oh!쎈 현장]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7.03 12: 02

'별의별걸'이 출연을 원하는 게스트를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TUDIO X+U 사옥에서는 U+모바일tv 새 예능 프로그램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나몰라패밀리 김경욱이 MC를 맡은 가운데 현장에는 키스오브라이프 나띠, 하리무, 박제니, 김기민 PD가 참석했다.
‘별의별걸: 추구미는 핫걸’은 MZ 핫걸즈 나띠X하리무X박제니가 핫해지고 싶은 여러 의뢰인을 만나 인생 숏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김기민 PD는 인생숏폼을 본 출연진들의 반응을 묻자 "반응은 다 다르다. 기를 빼놓은 상태에서 로봇처럼 시키는대로 하다가 집에 가는 느낌이다. 재밌게 잘 나왔고 집에 가서 박우진씨도 아이돌하면서 이런거 처음해본다고 할정도로 팬들도 못본모습 많이 볼수있을것같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집에서 누워서 '내가 왜그랬을까' 이불킥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원하는 게스트로는 "저희가 8회까지 했다. 텐션이 맞거나 아예 안맞거나 극과극일때 재미가 나오더라. 그런분 위주로 캐스팅을 하고 있다. 사실 아이돌 가수분들 이런분 나오면 재밌을것 같고 의외로 백종원 선생님 나오면 재밌을것 같다. 또 출연진의 선배 분들 중에서 소녀시대 분들이나 이런분들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하리무는 "김연경 선수나 스포츠 선수분들을 보고싶다. 파이팅 넘칠 것 같다"며 "(김연경과) 섹시댄스 너무 같이 추고싶다. 아니면 배구 애니메이션을 패러디 한다거나"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 나띠는 "비욘세를 섭외하고 싶다. 저희도 짭 욘세가 있다. 제니가 욘세언니를 좋아한다. 노래 자주 부르고 개인기도성대모사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제니는 이효리를 꼽으며 "외국으로도 음원이 핫해졌고 제가 너무 좋아한다. 핫걸의 전형인 그분을 뵙고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기민 PD는 "이 분들이 운동을 잘 안한다. 안먹으면서 살뺀다고 해서 운동 잘하시는분 김종국이나 이런분 섭외해서 고생을 시켜주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나띠는 키스 오브 라이프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하늘이가 제니의 팬이다. 구독자라서 빨리 보고싶다고 제니님이 말하는거 너무 중독성있다고 맨날 따라하기도 하는데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는것 같다. 셋이 조합이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다고 그림이 외국에서 온 언니들같은 느낌이라고 얘기해줬다. 다들 많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서는 "얘기 들어보니 기빨릴까봐 걱정하더라. 나중에 한번 기회가 된다면 만날수 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밖에 주변 지인들중에 인생 숏폼을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으로는 이영지를 꼽았다. 나띠는 "저희 보다도 더 아이디어가 많을수도 있는 친구라서 저희도 같이 하면서 배우고 싶고 같이 해보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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