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올스타 교체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KBO는 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출전 예정이었던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KBO 리그규정 제53조[세칙]1항에 의거 다음과 같이 교체됐다"라며 교체 명단을 발표했다.
교체된 선수는 롯데 내야수 손호영, SSG 외야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KIA 투수 정해영, KIA 내야수 이우성이다. 이들을 대신해 SSG 내야수 박지환, 롯데 외야수 황성빈, KIA 투수 장현식, 키움 내야수 송성문이다.
KBO는 "드림 올스타 베스트12 에레디아(SSG) 부상으로 인한 외야수 부문 최다 점수 4위 선수 황성빈(롯데) 베스트12 대체 선발, 나눔 올스타 베스트12 정해영(KIA) 부상으로 인한 중간투수 부문 최다 점수 2위 선수 주현상(한화) 베스트12 대체 선발→감독추천 선수였던 주현상이 베스트12로 출장하여 장현식(KIA) 감독추천선수 대체 선발,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 이우성(K) 부상으로 인한 1루수 부문 최다 점수 2위 선수 오스틴(LG) 베스트 12 대체 선발→감독추천 선수였던 오스틴이 베스트12로 출장하여 송성문(키움) 감독추천선수 대체 선발됐다"라고 설명했다.
박지환, 황성빈, 장현식, 송성문 모두 이번이 첫 올스타 선발이다. 1라운드(10순위) 신인 내야수 박지환은 올 시즌 30경기 타율 3할8푼4리(99타수 38안타) 2홈런 14타점 21득점 5도루 OPS .971을 기록하며 좋은 데뷔시즌을 보내고 있다. 황성빈은 63경기 타율 3할5푼6리(180타수 64안타) 4홈런 16타점 54득점 32도루 OPS .898, 송성문은 77경기 타율 3할5푼2리(267타수 94안타) 9홈런 55타점 40득점 5도루 OPS .937을 기록중이다. 장현식은 44경기(40⅔이닝) 1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4.65를 기록하며 KIA 필승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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