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집착' 해명 "합가? 사위가 바랐다" ('같이삽시다') [Oh!쎈 포인트]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04 21: 30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 부부와 합가 중이라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는 코미디언 이용식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그가 최근 결혼한 딸 이수민, 사위 원혁과 합가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원숙은 이용식에게 "왜 같이 살아! 딸에 대한 집착이다. 신혼생활 자유롭게 보내야 하는데 애정표현을 잘 못할 것 같다. 부모님이 계시다고 생각하면"이라며 호통을 쳤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이용식은 억울해하며 "딸 부부에게 물어봤다. 그런데 사위 원혁이 먼저 합가를 원한다고 대답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내가 방문 열고 애정표현 하지 말라고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에도 출연진들이 야유하자 이용식은 "걔네 방이 거실이랑 3m 떨어졌는데 거기에 2m까지 더해서 방 근처 5m를 가지 않는다"며 "밥 먹으라고 할 때도 멀리서 밥 먹으라고 부르지 방 앞에 가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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