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기 상철♥옥순, 사랑의 오작교=‘임영웅’이었다 “콘서트 따라다녀” (’나솔사계’)[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7.04 22: 46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9기 상철과 옥순이 만나게 된 과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9기 상철-옥순의 ‘애정 뚝뚝’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했던 상철과 옥순은 막판에 서로를 향한 호감을 확인했으나, 최종 선택 때 커플이 되지는 못해 아쉬움을 남겼던 터. 당시 상철은 옥순을 선택했으나, 옥순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이후, ‘솔로나라’를 나간 두 사람은 현실에서 만남을 이어오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제작진은 어쩌다가 사귀게 됐냐고 물었다. 옥순은 “거기(최종선택) 나가기 전까지 엄청 망설였다. 저도 모르게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렇게 하고 뒤를 도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마음 가는대로 일단은 말해볼 걸 왜 그랬나 싶었다”라고 회상했다.
상철은 “옥순이랑 끝난 줄 알았다”라며 “지금은 실패했지만 삼세번이다. 다음번에도 거절당하면 세 번까지 가보자. 그런 생각으로 옥순한테 전화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처음 친구 만나듯이 편하게 만나다가 어느 순간 마음이 쌓여갔다고.
상철은 “처음에는 옥순이 마음이 문을 안 열었다. 임영웅 콘서트 데려갔다. 콘서트가 대전에 있으면 그쪽으로 가야 하니까. 제가 대전으로 가서 보고, 처음 만나고 한 50일은 임영웅 콘서트 근처에 있었다. 약간 따라다니는 느낌으로”라고 밝혔다. 이를 본 데프콘은 “임영웅이 엮어줬네. 임영웅 씨가 만들어줬다. 고맙습니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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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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