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승아가 아들 돌잔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윤승아는 7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 ‘요즘 가방 속 필수템은? 그리고 여름 신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말미 윤승아는 “내가 요즘에 돌준맘이다. 돌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끼리 이미 식사는 했고 정말 정말 친한 친구들만 모아서 극소수로 생일파티를 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어 “내가 극성 엄마였더라. 그래서 뭘 준비하는데 파티 때 아들 원이가 앉을 의자도 직접 만들고 있고 뭐가 많다. 그래서 요즘에 좀 정신이 없었더니 수면 부족이다”며 “사실 도쿄 갔다온 이후에 한 번도 못 쉰 것 같다. 좀 하루는 잤었어야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도쿄 가기 전에 바로 돌이었다. 가족들과 돌잔치를 하고 도쿄 1박 2일 여행을 갔다 오고 밀린 집안일을 한 다음 ‘승아로운’ 촬영을 하고 양양을 다녀왔다. 너무 너무 힘든데 다시 또 생일파티가 다가와서 좀 정신이 없다.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다”며 웃었다.
돌잔치에서 사용할 의자를 꺼내 와서는 “의자는 직구했다. 여기에 원이가 앉아서 딴 짓을 할 거라서 강아지 인형을 붙이려고 한다. 대바늘로 나 원래 미술전공이다. 섬유과였어가지고 실과 바늘이 많다. 전공을 원이 돌에 살린다”며 이후 완성한 모습을 공개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