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한 번 '차였어도' 좋아··미안했다는 최진혁에 "난 좋지~" ('돌싱포맨')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7.09 21: 55

배우 최여진이 최진혁과의 인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 앞에 '메기남'으로 최진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여진은 최진혁을 반기며 친하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진혁이는 아시다시피 훌륭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웃는 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돌싱포맨' 방송

'돌싱포맨' 방송
그러면서 "같은 작품 상대역 할 때 웃는 거 보고 싶어 플러팅 하게 되더라"고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그 후 "박준금 선배님이 한 예능 프로그램 나가서 '여진이가 진혁이 좋아했는데 차였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에 최진혁은 "그게 기사가 엄청 많이 났다. 누나한테 너무 미안했다. 누나는 장난으로 한 건데"라고 최여진에게 말하자 최여진은 "난 좋지. 진혁인데"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진혁은 최여진과 두 작품을 같이 했다며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후 최진혁이 '메기남'으로 등장한 것을 안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은 "이건 기만이다. 좋은 날에 기분을 잡치게 하나", "얘는 메기가 아니라 상어다", "우리를 잡아 먹으러 온 거다"라고 정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돌싱포맨'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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