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아빠가 된다.
최자의 아내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최자는 아내와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아기 신발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보며 놀라거나 감격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자는 지난해 7월 서울 모처에서 3년 간 열애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지, 지인들만 참석했다.
최자는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밝혔다.
최자는 2000년 힙합그룹 CB Mass로 데뷔한 뒤 2004년부터 개코와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