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정성호·정주리, 5자녀 레츠고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7.18 22: 32

‘4형제맘’ 정주리가 임신 4개월 소식을 밝히며 축하를 받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 ‘5자녀맘’이 되는 것인데, 연예계에는 이동국, 정성호에 이어 ‘5자녀 부모’ 타이틀을 갖게 됐다.
지난 17일 정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섯번째 아가 안녕. 제게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 도경이는 막내가 아니라 넷째였다. 이번에는 정말 막내가 맞을까”라면서 “뭐 넷이나 다섯이나. 일곱 식구의 앞날을 축복해달라”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D라인을 자랑하고 있는 정주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온 배의 크기에 정주리는 “만삭사진 아님. 4개월차 사진임”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앞서 정주리는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해 아들 넷을 두고 있다. 차례대로 2015년생, 2017년생, 2019년생, 2022년생이다.
정주리의 임신 소식과 함께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박슬기를 비롯해 정경미, 안선영, 이은형, 신애라, 황제성, 이용진 등이 축하의 댓글을 달았다. 특히 네 아이 모두 아들을 둔 만큼, 다섯째는 꼭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가장 크다.
정주리가 ‘다섯째’를 임신하면서 ‘5자녀맘’으로 우뚝선 가운데, 연예계 대표 ‘5자녀 아빠’로는 이동국, 정성호가 있다.
전북 현대가 K리그 최초 4연패 및 8회 우승을 달성하며 21세기 최고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전북 현대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2020 K리그1 27라운드 대구 FC와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린 조규성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9승 3무 5패 승점 60점으로 1위를 차지, K리그 1 정상에 등극앴다. 이로써 전북은 2017년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K리그 4연패를 달성했다. 또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성남 일화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다 우승 기록도 전북은 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을 달성했다. 이동국이 은퇴식을 하며 가족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jpnews@osen.co.kr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 4녀 1남을 두고 있다. 2007년 쌍둥이 딸을 품에 안은 뒤, 2014년 또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아 보기 드문 ‘겹쌍둥이’ 부모가 됐다. 이후  2014년 막내 아들 이시안 군이 태어나면서 다섯 아이의 부모가 됐다.
특히 이동국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끈끈한 가족간의 관계, 특별한 네 딸과 막내 아들의 일상적인 모습을 그려내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축구선수 아버지의 운동신경을 닮아 테니스선수로 활약했던 이재아, 모델을 꿈꾸는 이재시, 귀여운 설아, 수아 자매, 막내 시안이까지 모든 가족들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슈퍼맨이 돌아왔다' 정성호가 수아, 수애, 수현, 재범, 하늘과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2.23 / jpnews.osen.co.kr
개그맨 정성호도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 정성호는 지난 2009년 경맑음 씨와 결혼해 슬하 3남 2녀를 두고 있다. 2010년생, 2012년생 두 딸과 2013년생, 2014년생, 2022년생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정성호도 지난 2022년 태어난 늦둥이 막내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현실 그자체의 육아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외에도 슬하 6남매를 둔 V.O.S 박지헌, 슬하 4남매를 두고 있는 션♥︎정혜영 부부도 연예계 대표 다복한 가정으로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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