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 있던 라이언 레이놀즈의 넷째 아이가 공개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2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이 자리에 참석한 제 아내 블래이크 라이블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 아이들 제임스, 이네스, 베티, 올린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10년 초 영화 ‘그린 랜턴’에 함께 출연해 2011년 10월부터 교제를 시작, 이듬해 결혼에 골인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지난해 2월 넷째 아이를 출산했는데 앞선 세 딸과 달리 이름과 성별은 비공개했던 바.
라이언 레이놀즈는 ‘데드풀과 울버린’ 개봉을 기념한 자리에서 넷째의 이름까지 호명하며 더할 나위 없는 가족애를 자랑했다. 올린의 성별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남자 이름이라고 알려진 상태다. 이에 딸로 알려졌던 넷째가 아들이었냐는 팬들의 물음표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 캐릭터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손꼽히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시 한번 주연을 맡았고 여기에 영원한 ‘울버린’ 휴 잭맨이 합류해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환상적인 티키타카로 역대급 웃음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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