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이네2’가 런던까지 입소문이 났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서진이네2’(연출 나영석, 박현용)에서는 웨이팅 대란이 일어난 서진뚝배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뚝배기에는 저녁 영업 시간 1시간을 앞두고 손님들이 찾아오며 가게를 둘러싼 긴 줄이 생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정유미는 “C사 매장 앞이야 뭐야? 오픈런한다”라고 말할 정도. 몰린 인파에 경찰까지 출동하자 결국 제작진이 비상 투입해 상황 정리에 나섰다.
손님들의 식사 시간을 고려해 1부, 2부로 나뉘어 저녁 손님을 받기로 결정, 이서진과 최우식은 서둘러 웨이팅 리스트를 받기 시작했고, 리스트에 들지 못한 남은 손님들에게 죄송하다며 미안함을 전했다.
대망의 저녁 영업이 시작된 가운데 이서진은 소문을 듣고 런던에서 왔다는 손님들에 깜짝 놀랐다. 전날 런던에서 비행기 표를 끊고 서둘러 아이슬란드로 왔다는 해당 손님들은 알고보니 ‘윤식당’ 부터 ‘서진이네’ 시리즈를 봐 온 애청자였다. 이에 이서진은 “런던에서 왔다고? 우리가 그 정도 쇼가 된 거냐. 글로벌 쇼냐”라면서도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자 최우식은 어떻게 알게 됐냐고 물었고, 손님들은 뉴스나 SNS 통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최우식은 곧장 주방에 달려가 “지금 유럽 전역에서 이것을 트위터로 보고 찾아 오고 있는 것 같다”라고 브리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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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진이네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