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자들' 박명수, "GD, 밥값도 내가 계산" 아이유와 나눈 문자까지 공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7.27 08: 35

박명수가 아이유, GD와의 이야기를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박명수가 강연자로 나서 '한계 같은 소리 하네'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내 나이가 53살이고 방송 생활 32년동안 일주일도 쉬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는 아직 한계가 오지 않았다. 한계에 부딪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한계를 넘는 방법으로 자신이 '대문자T'라며 눈물이 없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나는 태어날 때, 쌍커풀 수술할 때, 대상 받을 때 억지 울음 그렇게 세 번 울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울어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맨날 술 마시고 나이트 다니고 한 두 달 그랬다. 그랬더니 몸만 망가지더라"라며 "일이 없을 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다행히 데뷔 때 얼굴이 알려졌다. 나이트 클럽에서 일했는데 30일 나가면 한 달치 월급을 줬다. 손님이 없는 평일에도 나갔다. 거의 매일 일 했다. 사장님이 양말은 빵꾸나도 박명수는 빵꾸를 내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성적인 사고로 한계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방송 일을 함께 하려면 주변사람들 내 자산이 있어야 한다. 지금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19년 째 함께 일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얼마전에 통영에 가는데 어쩌다보니까 내가 운전석에 있었다. 매니저도 힘들지 않나. 내가 배려 아닌 배려를 한다. 가족같은 관계로 지내서 우리 집 비밀도 다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건 정말 비밀인데"라며 자신의 인연으로 아이유와 GD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나는 이들에게 노래에 대한 영감을 선물했다. GD가 노래 만들었다고 들어보라고 하는데 빅뱅 노래를 만든 것 같더라. 나랑 같이 부를 노래를 만들어야지 했더니 '바람났어'를 만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레옹'은 내가 마틸다와 레옹 컨셉을 이야기했고 그걸로 맞춰서 노래를 만들어서 메가 히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라디오에서 마지막 곡으로 아이유 노래를 틀었다. 그래서 아이유 노래 틀었다고 문자 했더니 아이유가 '마지막 곡으로 노래 틀면 짤리지 않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최근 식당에서 우연히 GD를 만났고 자신이 계산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고기를 먹는데 누가 머리를 숙이더라. 봤더니 GD였다"라며 "GD가 나보다 재산이 10배는 많을 거다. 하지만 내가 계산 다 했다. 선배니까 그렇게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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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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