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프로야구 현역 코치, 음주 측정 거부하다 체포...무슨 일이 있었길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4.07.30 00: 40

프로야구 A코치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체포됐다. A코치는 체포 이후 음주 운전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가다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프로야구 모 구단 A코치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9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를 받는다.

경찰은 음주 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A씨가 이를 거부했고,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체포 이후 경찰에 음주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으로 수도권 구단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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