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꽃중년’에서 DJ DOC 정재용이 출연, 이혼후 혼자살고 있는 삶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이 출연했다.
이날 정재용의 일상이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담배부터 찾던 정재용. 그리고 향한 곳은 창고 겸 드레스룸이었는데18세 연하 아내였던 전처와의 결혼사진 액자가 그대로 있었다.
결혼 4년 만에 이혼을 택한 두 사람. 2022년 파경 후, 냉장고, 에어컨 등 신혼집에서 쓰던 물건들 보관 중인 정재용. 이에 패널들은 “추억의 물건들을 가지고 있는걸 보민 아직 마음의 정리가 안 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정재용은 “코로나 때문에 힘든시기도 있어 활동이 줄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니까자격지심으로 이혼을 강요했다”묘 “이혼은 온전히 내 탓이다”고 했다. 이혼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것. 이애 모두 “본인이 견디지 못하고 놔버린 건가”라고 묻자 정재용은 “사실 창렬이가 이혼을 울면서 말렸다 절대 하지말라고 극구 반대했다”고 떠올리며 “자존심 내세우면 안 됐는데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이혼을 강요했다)”고 했다.
계속해서 일상을 들여다봤다. 정재용은 일어나자마자 믹스커피 5봉을 넣어 아침부터 과자와 식사를 했다.이에 모두 “공복에 혈당 덩어리”라 걱정, “건강프로 나갔으면 혼났을 것”이라 했다. 정재용은 “살찌는데 이유가 있다”며 자아성찰하기도. 하지만심지어 소주발견, 심지어 책상에 담배도 한 가득 쌓여있었다. 이에 모두 “진짜 건강이 걱정된다”고 했다.
DJ DOC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는 2018년 19세 연하이자 걸그룹 아이시어 멤버 출신인 이선아와 결혼했지만 4년만에 이혼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