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뉴욕서 ‘미성년자’로 오해 받았다 “30살이라 했는데 안 믿어” [Oh!쎈 포인트]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4.08.02 23: 28

배우 혜리, 박세완이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2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꿈만 같았던 뉴욕에서의 수상 뉴욕 아시아 영화제 라이징 스타 어워드! 그리고 개막작 빅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제가 수상을 하게 됐다.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제가 수상을 하게 됐다. 바로 ‘빅토리’라는 작품으로 수상하게 됐다”라며 헐레벌떡 뉴욕행 짐을 싸기 시작했다. 그렇게 뉴욕으로 떠난 헤리는 ‘빅토리’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박세완을 만났다. 숙소에 도착한 혜리는 “뷰가 미쳤다”라며 뉴욕 시티 뷰를 자랑했다.

이후 혜리는 감독, 박세완과 함께 절친 정호연이 알려준 한 맛집에 도착했다. 그는 최애 음식인 카레우동을 맛본 뒤 “정호연 맛집 성공”이라며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혜리는 포트레이트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인터뷰, 레드 카펫, 질의응답 시간 등 꽉찬 일정을 소화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포트레이트 촬영에 돌입한 혜리는 “신기한 컨셉이다”라면서도 프로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어 드레스 착장으로 갈아입은 혜리는 “이걸 위해서 왔다. 가자마자 레드카펫이라고 해서 후다닥 가고 있다”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수상 대기 중인 혜리는 "상을 저 혼자 받냐. 나 혼자냐”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을 마친 혜리는 "우리의 '뉴욕 아시안 영화제' 첫 일정이 끝났다. 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아무도 안 나가시고 박수 쳐주셔서 감사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새벽 1시에 숙소에 도착한 혜리는 "오늘 거의 12시간을 (나가있었다)”라면서도 “그 넓은 스크린에 제 얼굴이 떠 있고 제 이름이 떠 있는데 기분이 정말 이상하더라. 감사하게도 ‘빅토리’가 매진이 됐다. 너무너무 행복한 밤을 보낸 것 같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상한 라이징 스타 트로피를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셋째날 박세완과 함께 뉴욕 거리에서 챌린지 영상에 도전한 혜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미성년자라고 오해를 받았다. 와인을 시켰지만 직원은 이들에게 와인잔을 주지 않았던 것. 이에 대해 혜리는 “세완이랑 나만 와인잔 안 줬다. ID 카드를 안 보여줬으면 와인잔 안 줬을 거다. 택도 없었다. 30살이라고 하니까 더 안 믿는 거다. 21살이라고 했으면 (알겠다고) 했을 텐데”라며 동안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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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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