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이상형=배우♥김유정 '투샷' 보나요..'올림픽' 속 끌올 영상 재조명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04 18: 34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의 이상형으로 지목받은 김유정에게 누리꾼들의 부러움이 쏠리고 있다. 
앞서, 오상욱은 지난 27일 프랑스 그랑팔레 펜싱장에서 개최된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특유의 스텝과 롱 런지를 통해서 튀니지의 파레스 페르자니(세계 랭킹 13위)를 15-11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까지 제패하며 ‘그랜드 슬램’이다. 또한 한국 펜싱 역사상 첫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기록을 세우며 몬스터의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192cm 큰 키와 배우 뺨치는 훈훈한 비주얼로 국내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이상형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던 모습으로, 당시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쥔 동료 김정환과 함께 김준호의 집을 방문했다.
특히, 김정환은 "상욱이도 빨리 결혼하자"라며 결혼 이야기를 꺼내며 자연스럽게 이상형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이에 오상욱은 "그 사람이 존경스러웠으면 좋겠다"라며 배우 김유정을 지목,  하지만 영상 편지를 남겨야 하는 상황이 오자, "가리고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전세계에서 이상형이라고 난리난 오상욱의 이상형이 김유정이라니", "두 사람 투샷도 언제 한 번 보고싶다", "우와 유정씨 너무 부러워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지난 3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 측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펜싱 어펜져스의 사브르 3연속 금메달 획득을 기념해 오는 4일과 5일 2회에 걸쳐 스페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슈돌' 측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심어준 펜싱 어펜져스와 펜싱 해설 위원으로 힘을 보탠 은우 아빠 김준호의 활약을 함께 하고자 '슈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구본길, 오상욱 선수와 김준호 해설 위원 부자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을 스페셜로 다시 방송할 예정이다"라며 "오는 4일 일요일 오전 11시 40분과 5일 월요일 오후 12시 30분 양일에 걸쳐 공개될 스페셜 영상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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