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인과 럭셔리 휴가를 보내던 중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다.
5일(현지시각) 피플 등 외신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친한 배우 토비 맥과이어 등과 이탈리아에서 럭셔리한 요트 휴가를 보내던 중 해피리에 쏘였다. 여자친구인 비토리아 세레티가 간호에 나섰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4일 26세의 모델 여자친구와 요트에서 수영을 즐겼다. 그렇지만 여유로운 하루가 사고 없이 지나가지 않았다. 디카프리오는 수영을 하던 중 해파리에 쏘인 듯 했고, 배의 갑판에서 오른쪽 허벅지 뒤쪽에 난 붉은 자국을 살펴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디카프리오는 검정색 수영복을 치우고 해파리에 쏘인 자리를 살펴보려고 했고, 여자친구 비토리아 세레티와 요트 승무원이 재빨리 그의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나타났다. 그는 수건을 움켜쥐고 여자친구를 향해 미소 짓고 있었다.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인 비토리아 세레티와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영화 ‘스파이더맨’, ‘위대한 개츠비’의 배우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이탈리아 포르토피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요트를 함께 타면서 여유를 즐기는가 하면, 디카프리오가 여자친구에게 다정하게 포옹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카프리오와 세레티는 지난 해 8월 산타 바바라에서 처음으로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디카프리오가 평소 25세 이하의 모델들과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유명하지만, 세레티는 현재 25세를 넘겼음에도 디카프리오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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