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늦둥이父' 김구라, 56세 아빠된 양준혁에 건넨 현실조언은?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13 09: 09

’동상이몽2’에서 50대에 둘째를 출산한 김구라가, 역시 50대에 첫 아기를 만난 양준혁에게 현실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새로운 운명 커플로 양준혁과 박현선 부부를 소개했다. 특히 양준혁은 1993년  계약금 첫 1억으로 야구를 데뷔한 양준혁. 신인왕에 타격왕까지, 괴물신인으로 불렸다.

이어 그를 애교쟁이로 만든 아내를 공개, 현재 트로트 가수가 된 박현선이었다. 어느 덧 결혼 4년차가 된 두 사람.양준혁은 “중대발표가 있다”며 특종을 예고, “오늘 기대하셔도 좋다”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알고보니 56세에 아빠된 소식. 
양준혁은 “어떻게 보면 나는 늦은 나이 , 꿈 같은 일이었는데 실제 아이가 생기니까 그 얘기 듣고 눈물이 나서 울었다 진짜 너무 기뻤다”며 울컥, 기적처럼 찾아와준 생명에 대해 서장훈도 “쉰 여섯에 꿈같은 일, 나도 울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이날 역시 50대에 재혼해서 둘째가 생긴  김구라에게 조언을 묻자, 김구라는 “오로지 산모와 본인에 집중한다내가 주제넘게 뭐 조언을 하겠나”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결혼 두 번가고 첫째 해병대갔지만, 그냥 계속 혀 짧은 소리 내라 아무것도 할 것 없다”고 했고 서장훈도  초코우유를 좋아하는 양준혁 아내를 보며 “초코 우유나 많이 사서 냉장고에 넣어놔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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