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의 주급 순위가 하락했다.
기브미스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주급 TOP 30을 공개했다.
지난달 이미 주급 TOP 30을 공개했던 이 매체는 새로운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 케빈 더 브라위너로 그의 주급은 40만 파운드(7억 138만 원)다. 이어 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37만 5000 파운드, 6억 5775만 원), 리버풀의 상징 모하메드 살라(35만 파운드, 6억 1317만 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듀오 카세미루(35만 파운드, 6억 1317만 원), 브루노 페르난데스(35만 파운드, 6억 1317만 원)가 TOP 5를 구성했다.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30위로 소폭 하락했다.
이유는 새로운 이적생 때문이다.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쟁을 펼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더 리흐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25만 8560 파운드(4억 5337만 원)의 주급을 받았다. 그런데 더 리흐트는 연봉 삭감을 감수하고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지난 14일 데 리흐트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연봉을 삭감했지만 더 리흐트는 손흥민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
더 리흐트의 주급은 19만 5000 파운드(3억 4192만 원)로 드러났다. 그는 공동 27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9만 파운드(3억 3315만 원)의 주급을 기록, 30위에 턱걸이 했다. 토트넘 에이스이자 캡틴인 손흥민은 소속팀 사정으로 인해 주급이 높지 않다.
토트넘의 짠 연봉 체계로 인해 항상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