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김지수 의심에 발뺌하더니.. "저승에서 사죄" ('가족X멜로') [어저께TV]
OSEN 김채윤 기자
발행 2024.08.19 08: 15

‘가족X멜로’에서 김지수가 지진희를 의심하는 가운데, 지진희의 수상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8월 18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극본 김영윤/연출 김다예) 4화에서 변무진(지진희 분)이 금애연(김지수 분)의 의심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산책을 하던 금애연은 집 앞에서 변무진을 만났다. 금애연은 의심에 찬 표정으로 “당신, 작년까지만 해도 누나네 집에 얹혀 사는 것 아니었어?”라고 질문했고 변무진이 “드디어, 나한테 궁금한게 생겼냐”라고 대단했다.

가족X멜로

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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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금애연이 “근데 왜 누나는 당신이 졸부된 것도 몰라?”라고 물었다. 변무진은 “너, 누나 만났어?”라며 되물었다. 금애연은 “통화만 잠깐 했어. 음성 변조로, 난 줄 알면 바로 쌍욕 날라 올 테니까”라며 "형님은 당신이 집 산 것도 모르던데, 왜 말 안했어?”라고 다시 질문했다.
그러자 변무진은 “알면 가만히 있었겠냐? 당장 달려와서 머리채 잡고 난리 피웠을 텐데”라고 대답했다. 또 금애연은 “그게 다야?”라고 물었고, 변무진은 “전화 왜 했는데? 너도 나 의심하냐?”라고 말했다. 이에 금애연은 “저번에 당신이 했던 말이 생각나서”라고 말했다.
변무진이 금애연과 재회했을 당시 그는 “여기까지 와서 내가 무슨 짓까지 했는지도 모르고”라고 말했던 적이 있었다. 금애연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 말이 무슨 뜻이냐, 당신, 그동안 뭐하고 살았어?”라고 질문했다.
가족X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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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장면에서 변무진은 오재걸(김영재 분)과 식당에 앉아 대화를 나눴다. 변무진이 “봐 골든벨 거하게 울리니까 다들 180도 바뀌잖아”라며 자신을 의심하던 마을 주민들의 돌아선 태도를 언급했다. 그러자 오재걸이 “그럼, 이제 너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거야?”라고 질문했다.
변무진은 자신을 의심하던 아내를 떠올렸지만 “없어, 전주인한텐 이 다음에 저승에서 사죄해야지”라며 수상한 표정을 지었다. 곧이어 비춰진 이정혁(김도현 분)의 집, 그는 "변무진, 난 속지 않아. 당분간은 위장 수사 모드다"라며 변무진의 증거를 수집하는 모습을 보였다./chaeyoon1@osen.co.kr 
[사진] ‘가족X멜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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