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 서주원, 전처 아옳이 저격..“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나도 풀거 많아" [전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8.21 09: 11

‘하트시그널’ 서주원이 전 아내 아옳이를 저격하는 글을 게재했다.
21일 서주원은 개인 채널을 통해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거 많아”라면서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주원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전날 올라온 유튜브 영상 때문으로 보인다. 아옳이는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웹예능 ‘아침 먹고가2’에 출연해 이혼 및 상간녀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해당 영상에서 아옳이는 전 남편과는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아옳이는 “신동 님이랑 김이나 님이 소개를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아옳이는 “둘 다 너무 어려서 철딱서니가 없었다. 결혼은 신중하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혼 소송을 하면서 패소를 했다는 아옳이는 “당연히 승소할 줄 알았다. 혼인 파탄 시점이라는 게 있더라.이혼 소장을 내고 집을 나간 게 4월. 새 여자를 만난 건 1월인데. 그 사이에 친구 관계로만 만났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명확한 증거를 필요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옳이는 “결혼할 때 드는 비용보다 헤어질 때 더 들었다. 재산분할을 크게 요구를 했다. 재산분할은 귀책사유 상관없이 나누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옳이는 “재산 반을 나눠야하는데, 재산이 나밖에 없었다. 반을 주진 않았다. 그래서 길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 2018년 11월 결혼했으나 지난 2022년 10월 이혼했다.
이하 서주원 SNS 전문
언제까지 날 언급할까? 피해자 코스프레 이젠 정말 역겹다
소송도 다 끝났고 너가 졌어. 이제 정말 그만해. 나도 풀거 많아
허위사실 댓글 전부 선처 없이 고소합니다.
/cykim@osen.co.kr
[사진] SN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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