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커플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
21일(현지시각) 외신 인터치는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에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티모시 샬라메가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가장 친한 친구들과 완벽한 스물 일곱 번째 생일을 보냈던 카일리 제너가 여행에서 돌아온 후, 16개월 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 티모시 샬라메가 다른 여성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카일리와 티모시는 서로 ‘독점적인’ 관계라고 한 적이 없지만, 카일리는 배신당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 해 인기가 극적으로 상승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그가 다가오는 여성들에게 절대 ‘아니오’라고 말하지 않으며, 조건 없는 짧은 만남에 완전히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카일리 제너 역시 남자들의 접근이 있었지만, “티모시를 속이는 것을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지난 해부터 여러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지난 해 9월 비욘세의 콘서트에 함께 등장해 키스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관계가 공식화 됐다. 하지만 이들은 이 관계에 대해서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카일리 제너는 최근 패션지와 인터뷰에서 “사생활은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티모시 샤랄메 역시 카일리 제너와 함께 갔던 비욘세 콘서트에 대해서 그저 가수의 열렬한 팬이라는 사실만 이야기했었다.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에 대해 화가난 상태지만 이들 모두 이 관계에서 이익을 얻는 만큼 무슨 일이 일어날 지는 모른다는 입장이었다. 매체는 이들이 ‘독점적인’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소식통은 “문제는 티모시가 항상 여성들에게 유혹받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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