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얼굴=유압프레스" 폭언 남편에 박하선 "고소 가능"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8.23 00: 08

‘이혼숙려 캠프’에서 투견부부가 등장, 충격적인 폭언으 그려졌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 캠프’에서 충격적인 투견 부부가 그려졌다. 
이혼숙려 기간인 부부가 출연했다. 자녀는 5살 아들이 있는 부부. 아내는 길연주, 남편은 진현근이었다.일상을 들여다봤다. 아내 길연주는 아침붙터 청소로 하루를 시작했다.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모습. 아내는 “스트레스 받을 수록 더 청소한다”며 “허리디스크 판정받은지 한달, 도수 치료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전10시, 퇴근하고 집에 온, 남편 진현근이 집에 도착했다. 물류현장 특성상 야근 근무 후 오전에 퇴근한다고 했다.남편은 집에 오자마자 바로 운동하러 나섰다. 아내는 “주말엔 시간 좀 줄여서 해라”고 했으나 남편은 “정해진 시간이 있다, 생각 같아선 하루 종일 헬스장에서 살고 싶다”며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어 아내가 짜장밥을 준비한다고 하자 남편은 “안 먹는다”며 자신이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했다.
이에 박하선은 “왜 시키시죠?”라며 황당, 서장훈도 “본인이 말아드시면 되는거 아니냐”며 당연하듯 아내를 시키는 모습을 지적했다.
남편의 폭언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당연하게 아내를 시키는 모습. 퉁명스럽게 아내를 시키며 “당연한거 묻지마라, 알아서 가져오면 되는거 아니냐”며 시도때도없이 막말을 내뱉었다. 아이 앞에서도 서슴없었다. 아내는 “애 앞에 있다 말 조심해라”고 했으나남편은 “극도로 혐오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유압프레스기로 눌러놓은 것 처럼 생겼다 불닭볶음면 만들어버린다”라며“욕듣기 싫으면 말 걸지마라개가 내는 소리니까 개소리,  시끄럽다”고 했다.
심지어 남편의 폭언은 문자에도 계속됐다. ‘어떻게 죽여줄까?, 목 졸라서?’라는 섬뜩한 내용.집안 곳곳 새겨진 폭력의 흔적들도 가득했다. 남편이 부순 청소기에 아내 휴대폰을 부순 것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일상이 된 폭언과 폭행으로 얼룩진 부부.
서장훈은 “너무 충격적이라서 할말을 잃었다”며 정적이 흘렀다. 박하선은 “욕설과 폭언이 난무하다 그리고 폭력까지 있다”며“유압프레스 발언은, 저도 악플고소 많이해봤는데 저 정도 악플은 고소가 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하선은 “아내는 남편한테 폭언, 폭력을 고쳐달라고 했으나 고치겠단 말을 들어본적 없다고 해 포기했다”고 하자, 남편은 당당하게 “내가 고치겠다 말한 적 없다”고 당연하게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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