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문지인, 중도하차 선언..발달 장애 남동생과 첫 여행서 '위기'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8.25 10: 47

'동상이몽2' 문지인이 발달 장애 남동생과의 첫 여행에서 위기를 맞는다.
오는 26일(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3개월 차’ 김기리♥문지인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발달 장애’ 남동생의 결혼식 화동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던 김기리♥문지인 부부는 이날, 문지인이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이 발달 장애 동생과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다”며 28년 동안 육아에 매진할 수밖에 없었던 부모님의 사연을 공개한 것인데 이에 ‘새신랑’ 김기리가 장인, 장모에게 ‘28년만 육퇴’를 선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위’ 김기리 덕에 자유 시간을 얻게 된 장인, 장모의 역대급 리액션에 문지인이 당황했을 정도였다는데 사위 김기리의 ‘육퇴’ 선물, 그 현장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지인이 ‘발달 장애’ 남동생과 생애 첫 여행을 떠나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렘으로 출발한 것도 잠시, 곧이어 남동생의 돌발행동에 “정오가 이런 적은 처음이다”며 ‘누나’ 문지인은 진땀을 흘리느라 바빴다.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 발생에 지켜보던 MC들도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 위기 상황이 극으로 달하자 결국 문지인은 “우리끼리 절대 못 한다”며 중도 하차 선언까지 하게 되었다는데 과연 문지인은 남동생과의 첫 여행에서 어떤 위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김기리♥문지인이 처남과의 첫 여행에 특별 손님을 초대했다. 바로 김기리의 찐친이자 대세 개그맨 임우일이 그 주인공인데 그는 ‘20년 지기’ 김기리의 결혼식장에서 폭풍 오열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었다. 그런데 부부의 여행에 동행하게 된 임우일이 내내 ‘김기리 아내’ 문지인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문지인의 눈길을 피하는 건 물론, 대화까지 거부하며 문지인을 한껏 경계하는 ‘구애인 美’를 실컷 발산한 것인데 계속되는 ‘김기리 쟁탈전’에 MC들은 “우일이가 저런 애였냐” 며 의아해했다.
과연 이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을지, ‘발달 장애’ 남동생과 ‘20년 지기’ 임우일이 함께 떠난 김기리♥문지인 가족 여행의 결말은 26일(월)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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