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벗겠다"..산다라박, 파격 노출로 예열한 2NE1 컴백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8.27 11: 19

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공약을 지키며 워터밤을 장악했다. 오랜만에 선 무대에서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모습으로 압도적인 공연을 완성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산다라박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워터밤 2024’ 공연 모습이었다. 산다라박은 여러 차례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공연의 열기를 이어갔다.
산다라박의 이번 워터밤 공연은 앞서 노출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던 바. 산다라박은 공연을 앞두고 출연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시원하게 헐벗겠다”라고 말했었다. 그리고 직접 내걸었던 노출 공약을 지키듯 파격적인 의상과 무대로 워터밤을 사로잡은 산다라박이었다.

산다라박의 무대 열기는 그가 공개한 사진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산다라박은 비키니를 연상시키는 가죽 소재의 크롭 상의와 화려한 무늬의 하의를 매치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크롭 상의로 뽐낸 복근이 화제를 모았다. 선명한 복근을 그대로 노출하면서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한 산다라박이었다.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이고 섹시한 공연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산다라박의 이번 공연에는 2NE1의 리더인 씨엘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씨엘이 산다라박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다라박은 씨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데뷔 후 가장 파격적인 공연을 하며 화제를 모은 산다라박은 2NE1의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어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의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와 글로벌 투어를 발표했다. 서울 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동시접속자 40만 명이 몰렸을 정도로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며 매진을 기록한 상황. 2NE1의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뜨거운 성원이었다.
산다라박의 파격적이고 열정적이었던 워터밤 공연은 2NE1의 완전체 콘서트를 기다린 팬들을 위한 완벽한 예열이었다. seon@osen.co.kr
[사진]산다라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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