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서동주, '♥4살 연하' 훈남 예비신랑 공개...홍석천→곽튜브도 '환호'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8.29 16: 08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훈남' 예비 신랑을 공개하며 결혼 심경을 전했다.
29일 서동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부터 많은 연락을 받아 정신이 없다. 좋은 소식이니 축복해 달라"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내년 중순쯤 하게 될 것 같은데 함께하는 사람이 비연예인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 상세히 말씀 못드리는 부분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뮹뮹아.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비 신랑의 품에 안겨 있는 서동주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뒷모습부터 훈훈함을 풍기는 그의 예비 신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소유진, 홍석천, 배윤정, 김호영, 엄지윤, 곽튜브 등은 서동주의 SNS에 축하 댓글을 남기며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서동주는 오는 2025년 6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해졌다. 결혼식은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양가 가족, 가까운 친척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이와 관련해 서동주 측 관계자는 OSEN에 “서동주가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현재 결혼을 준비 중인 게 맞다. 결혼 날짜는 내년 중순 예정이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이라고 밝혔다.
서동주는 개그맨 故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로, 현재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호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4년 이혼했다.
이후 각종 예능을 통해 방송을 이어가던 서동주는 지난달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열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서동주는 남자친구와의 결혼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동주는 미래를 위해 냉동난자 시술을 받았다고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동주는 “저는 사실 재혼, 아기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미래의 너가 후회할 수 있다. 너는 지금 안 하고 싶어도 해놓으면 뭐라도 되지 않겠냐'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혀 2세에 대한 가능성에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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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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