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최초" 똥지게 진 르세라핌, 마을회관 콘서트까지.. '6시 내고향' 접수!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3 08: 08

'6시 내고향'에서 글로벌 걸그룹 르세라핌이 마을회관에서 신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 마음 저격에 나선 르세라핌이었다.
2일 방송된 KBS1TV '6시 내고향' 에서 손헌수는 "오늘 특별한 분, 귀한 분들이 오셨다"며 "함께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난다 예쁘고 싹싹한 르세라핌"이라 소개했다. 
고향 어르신들의 손녀들로 르세라핌이 출연, 멤버 중 허윤진, 카즈하, 사쿠라가 출연했다. 르세라핌 대표로 나온 세 사람은 "이번에 컴백, 어르신들에게도 사랑받고 싶어서 출연했다"며 출연 이유를 전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아이돌 르세라핌이  어르신들을 찾아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7~89년대 어르신들의 라틴댄스를 배우러 온 것. 어르신들을 응원하러 온 것이다. 

이번 신곡부터 발표했다. 방구석 마을회관 콘서트를 펼친 것. 신곡 'Crazy'를 어르신들에게 선보였다.포인트 안무도 알려주며 춤 선생이 되었다.  엉덩이춤부터 어깨춤, 손가락 동작까지 알려줬고, 선배미 뽐낸 모습이 재미를 더하게도 했다. 사쿠라는 "우리를 선배님이라 부르고 열심히 하는 모습 좋아 도와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어르신들과 고추밭으로 향한 르세라핌. 시골패션도 잘 어울리는 르세라핌이 눈길을 끌었다. 꽃무늬 일바지까지 찰떡 소화했다. 고추밭 아낙네로 변신한 르세라핌이었다.
고된 농사일 후 다시 모인 멤버들. 이때. X지게를 발견한 멤버들. 3대의 대변을 치운 X지게였다. 가장 어울리는 멤버로 세 멤버 중 허윤진이 당첨,  대한민국 최초 걸그룹 아이돌이 X지게를 지는 모델샷으로웃음을 안겼다. 모두 "이렇게 이게 예쁠 일이냐"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안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고추밭 다음 배추도 심어야한다. 모종 심기 전 비닐부터 깐 르세라핌은 
"열심히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어르신들도 르세라핌에게 "오늘 진짜 수고많았다"고 했다.하지만 르세라핌의 이름을 외우기 힘든 듯  "울트라 셀피팜?" 이라고 잘 못 말했고,  르세라핌 멤버들은 "르세라핌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 후 녹두밭까지 가게된 멤버들. 하지만 벌레의 습격도 모자라,  갑자기 한 어르신이 사라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과연 르세라핌 멤버들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됐다. 
영상 후 MC들은 "파주 마을회관에서 르세라핌 신곡을 들을 줄이야,  반응 좋았다"고 했다. 이에 르세라핌 멤버들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 르세라핌 많이 기억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헌수는 "기쁜 소식이 있다, 오늘이 끝이 아니다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다음주에도
르세라핌의 나머지 영상이 공개될 것이라 예고해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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