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의 팝스타 리한나가 49세의 배우 샤를리즈 테론을 대신해 새로운 황금 여신이 됐다.
리한나는 일요일 밤 온라인에 공개된 첫 번째 광고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대신해 J'Adore Dior(쟈도르) 향수의 20주년을 기념했다.
1분짜리 광고에서 리한나는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가 선택한 코르셋과 반짝이는 가운, 스틸레토힐을 신고 베르사유 궁전을 다스리는 황금 여신으로 변신했다.
![리한나, 샤를리즈 테론 '황금 여신' 20년만에 교체했다 [Oh!llywood]](https://file.osen.co.kr/article/2024/09/03/202409031032779006_66d6d153d878b.png)
![리한나, 샤를리즈 테론 '황금 여신' 20년만에 교체했다 [Oh!llywood]](https://file.osen.co.kr/article/2024/09/03/202409031032779006_66d6d15d2eaaa.png)
영상 속 리한나는 금발 가발을 쓰고 17세기 부지 내 거울의 홀을 거닐며 얇은 망토를 벗는다. 또 2016년 노래 '러브 온 더 브레인(Love on the Brain)에 맞춰 2,014 에이커의 호화로운 정원을 내려다보는 발코니에 서 몽환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리한나는 샤를리즈 테론의 바통을 이어 20년여 만에 이 브랜드의 새 모델로 나서 화제를 모았던 바다.
샤를리즈 테론은 2004년부터 J'Adore Dior의 프런트맨으로 활약했지만 지난 6월 이 브랜드의 주얼리와 스타일 부문의 홍보대사로 전향했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디오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