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26세 연하' 여친, 첫 공식석상..팬들 "졸리X애니스톤 섞었다"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9.03 16: 40

배우 브래드 피트(60)의 팬들은 그의 새 여자친구 이네스 드 라몬(34)이 피트의 전처인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55)의 스타일을 따라 한다고 생각한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공식석상에 그보다 26살 어린 주얼리 사업가인 이네스 드 라몬과 함께 나섰다. 피트는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와 함께한 그의 새로운 영화 '울프스'를 영화제에서 소개한 바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피트의 팬들은 X(구 트위터)에 드 라몬이 애니스톤의 스타일을 따라 하는 것 같다고 불평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드 라몬이 시사회에서 입은 흰색 원숄더 드레스가 애니스톤이 2020년 SAG 시상식에서 선보인 흰색 새틴 가운 드레스와 매우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얼굴은 졸리 같지만 드레스는 애니스톤 같아", "그녀는 확실히 젠 애니스턴 스타일을 하고 있어, 드레스를 봐! 젠"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흥미롭게도, 당시 행사에서 애니스톤과 피트는 잠깐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결혼 생활을 했다.
피트와 드 라몬은 약 2년 동안 사귀었다. 한 번 이혼한 경험이 있는 드 라몬은 올해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브래드와 함께 이사했고, 그 이후로 두 사람은 더욱 끈끈한 관계를 자랑하고 있다.
드 라몬은 피트가 졸리와 이혼한 이후 처음으로 맺은 진지한 관계이기도 하다. 피트는 현재 졸리와 이혼 법정 싸움 중이다.
그런가하면 피트는 앞서 영화 ‘마리아’ 홍보차 영화제를 찾았던 졸리와 일정이 겹치지 않았다. 전 부부인 이들의 불편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영화제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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