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이 다이어트약 보내" 솔비, 충격적인 '-15kg' 감량 이유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3 23: 33

’돌싱포맨’에서 솔비가 15키로 감량했던 충격적인 계기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 솔비가 다양한 입담을 뽐냈다. 
1년 전 다소 귀여운 느낌으로 출연한 바 있는 솔비. 다이어트 후 예뻐진 모습으로 출연했다. 몇 키로 감량인지 묻자솔비는 “지난 번 출연 대비 15키로 감량했다”고 했다. 진짜 살 뺀 이유에 대해 솔비는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라고 했으나 충격적인 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솔비는 “탁재훈이 계기, 유튜브 채널 나갔는데 나한테 벌크업 됐다더라”며“사람들이 나만보면 진짜 ‘벌크업 많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예전에 소개팅했는데 소개팅남이 집주소 물어봐, 다이어트 약을 선물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이유가 계기가 됐다”고 해 모두 놀라게 했다.이후 다이어트 성공 후, 그 소개팅남한테 연락이 왔다는 솔비는 “살이 빠진 후인 것, 나중에 왜 연락 안 했냐고 하더라”며 “요즘에 남자 만날 생각 없다고 했다 통쾌한 복수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차일 것 같으면 먼저 찬다, 빨리 전화를 한다 먼저 선수친다”며 “(이별하려는) 느낌이 있다,당분간 혼자 있고 싶은데 헤어지자고 한다”며 먼저 정리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때, 이상민은 탁재훈과 솔비에게 “혹시 둘이 옛날에 살짝 사귀었나”며 폭소,솔비는 “내 생각에 탁재훈이 나를 좀 좋아했다”고 추측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때 솔비 무서워할 때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상민이 “솔비는 노민우 쳐다보는 눈빛이 다르다”고 하자 솔비도 “탁재훈과 노민우 향기가 다르다노민우는 뭔가 은은한 스킨향이 난다 , 탁재훈은 무향”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갑자기 솔비에게 “(노민우에게) 플러팅하지마라”고 했고모두 “왜 질투하는 거냐 마음이 있는 거냐”며 흥미로워했다.
또 요즘 사랑하고 싶다는 노민우에 솔비는 “사랑하고 싶으시냐”며 관심, “절실하게 들렸다”고 했다.탁재훈은 “뭐 도와줄 수 있나”며 질투, 솔비는 “그건 모르는 일이다 소개팅 해드릴 수도 있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해준다고 하고 솔비가 쓰윽 소개팅 나가는거 아니냐”고 하자 솔비는 “왜 질투하냐왜 내 앞길을 막으려고 해? 오빠가 무슨 상관이냐”며 발끈했다. 탁재훈은 “노민우는 내 친한 동생”이라 하자솔비는 “그럼 나는 ?”이라 물었고 탁재훈은 선뜻 대답하지 못 했다.
이에 모두 탁재훈 반응을 보며 “너는 사랑하는 동생 아니냐, 쑥쓰러울 때 행동나왔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제일 꼬시기 쉬운 사람으로는 탁재훈을 꼽은 솔비는 “밥 같이먹고 술 몇번 마셔주면 된다”며 폭소, “탁재훈은 진짜 내 스타일 아냐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사람 너무 싫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자친구한텐 다르다”며 솔비에게 마음이 있는 듯 부끄러워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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