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출신' 송지효, 다 헛소문이었나 "얼굴1짱 아니었다" 충격 고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08 19: 55

'런닝맨'에서  수유리 섭렵에 나선 가운데 송지효의 얼짱 시절이 언급됐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수유리에 모인 멤버들이 그려졌다.
본격적으로 유재석의 고향인 수유리에 모였다. 유재석의 고향이 빨래골 주변이라 하자,  지석진은 가오리, 송지효 우이동이라며 수유리 삼남매라고 했다.  

이때, 우이동 시절의 송지효 모습도 공개, 어린시절 졸업사진이었다. 과거 송지효는 강제로 구레나룻이 잘려 중학교 졸업사진이 숏컷으로 남게 된 사연을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북한산 정기가 흐르는 수유동 빨래골에 모인 멤버들에게 추억이 담긴 수유동 레이스할 예정이라 소개했다. 이어 어린시절 받고 싶던 선물에 대해 묻자 양세찬은 "나도 어린시절 잘 못 살아, 멜로디언 못사 하드보드지에 그렸다"며 , "마사지건 한번 받아보고 싶긴했다"고 했다. 지석진은 군인 피규어라 대답,  하하와 송지효는 강아지라 말했다.
분위기를 몰아, 수유캐치럭키 레이스가 이어졌다. 명소마다 R스티커 부착한 선물교환권이 숨겨져있을 예정이란 것. 먼저 송지효가 셔틀콕 젓가락잡기에 도전,  4연속 성공하며 몰랐던 재능을 발견했다. 송지효는 "나 지금 셔틀콕"이라며 집중, 계속 성공하자 모두 "미쳤다"며 대활약한 송지효에 감탄햇다.
이와 반대로 김종국은 0개를 기록, 김종국은 "긴장된다"며 난감해했다.우여곡절끝에 미션 성공한 멤버들. 오랜만에 7명의 협동심이 빛난 순간이었다.
어렵게 힌트를 얻어 영상 속 장소 찾기에 나섰다. 첫번째로 수유시장으로 추측되는 힌트. 그렇게 추억을 회상하며 수유시장에 도착했다. 수유시장이 놀이터였던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는 "살아있네 살아있어"라고 말하며 앞장섰다. 유재석은 "친구 어머니가 여기서 옷집하기도 했다"며 "진짜 오랜만"이라며 추억에 젖었다. 
옆에 있던 송지효는 "우리 수유여중도 있다"며 학교를 언급,양세찬은 "남자들이 다 쳐다봤겠다"고 했다. 실제 송지효가 유명한 얼짱 출신이기 때문. 송지효는 "솔직히 얼굴1짱 따로 있었다 나 2짱이었다"며 고백, 송지효는 "1짱은 몸매랑 키를 가졌다 하얗고 공부 잘한 모범생,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며 "난 한 번도 없었는데 그 친구는 교문 앞에 남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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