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여자유도 최중량급 동메달, 부산의 여전사 김하윤의 메달 위력 담은 시구 [O! SPORTS 숏폼]
OSEN 이석우 기자
발행 2024.09.09 06: 55

부산의 여전사 김하윤이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롯데 승리 기원 시구를 했다.
롯데 유니폼과 시원한 와이드 레그 팬츠를 입은 김하윤은 시구에 앞서 “안녕하세요! 유도 국가대표 김하윤입니다. 제 고향인 부산에서 롯데 자이언츠 (승리 기원) 시구를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오늘 승리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을 외쳤다.
여자 유도 최중량급 간판 김하윤(24·안산시청)은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여자 78㎏ 이상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튀르키예의 카이라 오즈데미르를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땄다.  
김하윤은 2000년 시드니 대회 김선영의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여자유도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또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 foto0307@osen.co.kr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반즈가 선발 출전하고 SSG는 엘리아스가 선발 출전했다.파리올림픽 유도 +78kg급 동메달 리스트 김하윤이 롯데 자이언츠 승리 기원 시구를 하고 있다. 2024.09.08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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