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12년차' 정영주 "시모와 계속 연락 중..재혼은 NO"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15 23: 18

 ‘미우새’에서 정영주가 시모와 여전히 연락 중인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정영주가 첫 등장했다.
신동엽은 “정영주 오늘 충격적인 발표 예정 궁금하다”며 흥미로움을 안겼다. 이 가운데화려한 원피스룩에 정영주가 첫 등장했다. 그는 올해 만 54세. 하지만 쉰이 넘었다곤 느껴지지 않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도  남다른 포스로 수상소감을 전해 화제가 됐다.

배우 최진혁이 깜짝 등장했다. 최진혁은 “누나 별명이 ‘매시’ 매일이 시상식이란 것”이라 하자 정영주는 “조정석이 지어준 별명”이라며 웃음 지었다. 알고보니 모친이 패션업에 종사했던 것. 직접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했다.
특히 돌싱 12년차인 정영주에게 최진혁은 재혼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정영주는“난 결혼과 이혼은 한 번이라 생각한다”며 재혼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아들에게 한 말이 있어 아들에게 아빠 둘 만들어줄 생각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정영주는 “어떤 관계가 끝나고 나서 거부감없으면 인간적인 관계 유지한다 난 아직도 시엄마랑 통화하고 지낸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영주는 “뮤지컬 배우하다 상 받는 시상식자리에서 우리 엄마 말 안 해도 우리 시엄마 얘긴했다, 육아에 큰 도움 주셨기 때문”이라 말했다.
정영주는 “결혼생각없지만 좋은 사람 있었으면 좋겠다 책 한권읽고 책 얘기하고 싶은 연애 로망”이라 하자 최진혁은 “안 어울린다”고 했다. 이에 정영주는 “나 되게 소녀소녀하다"며 억울해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3일 후, 배우 정영주가 23년 만에 부모님과 합가한 모습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정영주 가족의 집은 부모님과 정영주의 짐으로 포화상태. 
팽팽한 대결이 이어지며 급기야 UDT 출신의 정영주 부친이 등장, 무려 홈웨어를 UDT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아침부터 단팥빵 먹는 부친에 “뭐 드시냐”고 물었고 부친은 “왜 먹지마?”라고 정영주 눈치를 봐 웃음짓게 했다. 빵가루가 떨어진 단 말에 부친은정영주에게 “너 나가”라며 언성을 높이며 “마음대로 먹지도 못 한다”며 눈치를 봤다. 이에 정영주는 “또 저런다”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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