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사유리, 이제 연애 욕심? "남자친구 있었으면…싱글맘 조심스러워"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17 06: 27

사유리가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16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사유리가 절친 강남, 정인, 한그루를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꺼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으로 젠을 임신할 당시 정자 기증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사유리는 "기증자의 어릴 때 사진을 보는데 머리카락이 갈색에 눈동자가 어두웠다. 서양 아기들이 금발머리였다가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더라"라고 말했다.

또, 사유리는 "정자를 선택할 때 EQ와 IQ가 다 나온다. 나는 EQ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라며 기증자의 성격과 건강 상태를 모두 고려해서 선택했고 첫 시험관 시술에 바로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그루는 싱글맘으로 이란성 쌍둥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며 싱글맘의 고충을 이해해했다. 사유리는 "주변 사람들 덕분이다. 다 같이 키워주는 느낌이 있다. 어린이집이 최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엄마는 아빠 없어도 힘도 세고 멋있고 강한 사람이라고 보여주려고 무거운 것도 척척 든다"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빠가 할 수 있는 것 목말 그런 걸 해준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정인은 남편 조정치를 이야기하며 "여기 아빠는 안 한다. 그것도 아빠 바이 아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사유리의 육아를 보며 "천천히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아이가 있으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니까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강남은 아이 한 명 낳으면 너무 예뻐서 5명은 낳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남은 "나는 아내와 싸우지 못한다. 남산에 올라갈 때 아내가 날 업고 올라갔다"라며 "처음엔 멋있었지만 이제 무섭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사유리는 "여자가 강남을 많이 잡아줘야 한다. 옛날엔 진짜 개판이었다. 엉망진창이었다"라며 달라진 강남을 이야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사유리는 연애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예전에는 아기가 어렸을 땐 시간도 없고 남자가 눈에 안 들어왔다. 호르몬도 안됐다"라며 "지금은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싱글맘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갈 수 없다. 예전엔 내가 먼저 좋아하면 무조건 갔는데 이젠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한그루는 "나도 아줌마가 되니까 표현이 막 나오더라. 잘 생기면 박수치면서 잘 생겼다고 했더니 아들이 싫어하더라. 엄마 하지마 그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재혼 생각에 대해 "아이가 좋다고 하면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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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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