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투킹' 태민 "첫 단독 MC, 100점 만점에 10점..후배들이 격려를"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9.19 12: 07

샤이니 태민이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단독 진행을 맡아 후배들을 이끌게 됐다. 
태민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엠넷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에서 “데뷔 이래 첫 단독 진행을 맡았다”는 말에 “처음에 제안이 들어왔을 때 너무 좋은 취지라 감사했다. 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한편으로는 진행을 잘할 수 있을까 부담도 됐다.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짧게 진행을 맡았을 때 굉장히 많은 실수를 했다. 사고뭉치였다. 나의 실수들이 괜찮을까 싶다가도 이 자리를 통해서 출연 팀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준비했을지, 먼저 겪은 사람으로서 보고 싶었다. 격려와 조언을 해주고 싶었다. 품평을 하는 부담 없이 좋은 말을 해줄 수 있으니까”라고 부연했다. 

19일 오전 Mnet 예능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제작발표회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 프로그램은 K-POP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들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이다. 샤이니 태민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9.19 / rumi@osen.co.kr

태민은 “저를 좋게 봐 주셨으니까 MC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생각보다 잘하는 저를 발견했고 금방 금방 배우는 저를 발견했다. 새로운 저를 발견했다. 첫방 땐 100점 만점에 10점이고 2화는 30점을 주겠다. 점점 늘어가는 저를 발견하실 수 있을 듯하다. 오히려 후배들이 괜찮다고 격려를 해주더라. 제가 실수 할때마다. 기분이 이상했다”며 활짝 웃었다. 
오는 19일 목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는 K-POP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다.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그룹들을 재조명하는 서바이벌이다. THE NEW SIX(더뉴식스), 더크루원(ATBO·JUST B), 8TURN(에잇턴), 원어스(ONEUS), YOUNITE(유나이트), CRAVITY(크래비티), TEMPEST(템페스트)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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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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