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전현무와 결별 그 후..공개 하루만에 100만명 봤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9.19 19: 28

개그우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개설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일 저녁 기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1화 영상이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서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공개 하루 만에 달성한 성과다.
지난 18일 공개된 1화에는 '찐친'인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이 출연해 박나래와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두 사람은 화사와 함께했던 '여은파' 에피소드부터 연애와 결혼까지 가감 없이 털어놔 시선을 강탈했다.

한혜진은 “난 솔직히 여은파를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그 콘텐츠가 되게 스트레스받는 콘텐츠였다. 그런데 너가 좋아해서 한 거다. 나래가 너무 그걸 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그 프로젝트가 성사가 안 되는 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가 알지 않냐. 나 얼마나 망가지는 거 싫어하냐. 내가 망가지는 걸 싫어해서 남이 망가지는 걸 싫어한다. 난 항상 예쁘게 보여야 되는 일을 하던 사람이다. 사실 그때 뭉개지는 걸 원치 않았고 MBC에서 내 스탠스가 (전 남친 전현무와) 약간 결별하고 나서였다. 나는 솔직히 싹 다 끝내고 나오고 싶었는데 근데 네가 열정이 너무 넘치고 세게 하고 싶어했다. 사실 화사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을 거다. 화사는 뮤지션이니까 제일 힘들었을 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가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자 한혜진은 “미안해 할 거 없다.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지 않았냐. 솔직히 쉬운 콘셉트는 아니었다. 이따 저녁에 여은파 쳐서 들어가봐라. 너만 즐거워하고 있을 거다”며 웃었다. 
두 사람의 진솔하면서도 거침없는 토크에 누리꾼들은 "이런 솔직한 대화하는 프로 너무 좋은 거 같다. 롱런하자" "존재 자체가 웃기고 재밌다" "박나래X한혜진 조합 말모말모! 행복하게 웃으며 봤다" "'여은파' 조합은 못 참지" "'나래식' 잼얘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현재 '나래식'은 조회수뿐만 아니라 구독자 수도 빠르게 증가 추세다. 앞으로 박나래가 '나래식'을 통해 보여줄 다양한 콘텐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나래식'은 맛과 재미를 보장하는 박나래 표 힐링 요리 토크쇼다. 박나래는 '나래식'을 통해 자신만의 초특급 레시피를 공개함은 물론, 특별한 손님을 초대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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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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