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백(?)으로 팬들에게 유쾌함을 전했다.
20일 이효리가 개인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팬들의 눈길을 끈 것은 그의 가방인데 바로 화장실 두루마리 휴지였다. 이를 마치 숄더백처럼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이효리는 팔뚝에 타투도 과감하게 드러내며 남다른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내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누리꾼들은 "효리 is 뭔들", "화장지 백이라니 ㅋㅋ", "역시 매력 화수분"이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이효리는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했다. 이들은 11년간의 제주 살이를 청산하고 9월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한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