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서 전현무가 코쿤과의 포토그래퍼 대결에서 패배, 사진작가 부캐를 은퇴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시작과 동시에 전현무는 “주말 사이 SNS가 난리났다”며 지난 방송 경주 여행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이주승을 대상으로 코쿤과 전현무가 사진촬영 대결을 펼친 것. ‘무토그래퍼’와 ‘쿤토그래퍼’인 것이었다.
코쿤과 전현무의 사진실력에 대해 블라인드 투표를 한 끝에, 계급장을 뗀 결과를 발표했다.무려 4만명이 투표 참여, 자존심이 걸린 최고의 포토그래퍼로 코쿤이 승리한 것. 64대 36인 결과였다.
코쿤은 “주승이가 SNS에 올렸다, 주승이 피사체 덕분”이라며 겸손, 전현무에겐 모두 “무토그래퍼 은퇴 해야지 이제 내려놔라”고 했다. 그러면서 “무진사 있지 않나”며 위로하기도.
전현무도 이를 인정하며 “앞으로 무진사활동하겠다”고 선언, “이주승 덕분에 36%가 나온 것. 잘생겨서 피사체 좋았다”고 했다.그러면서 “고흐도 사후에 인정을 받았다, 대중은 (지금은) 이해 못한다”고 했고, 이에 키는 “형 가면 내가 남아서 지켜보겠다”며 폭소,박나래도 “오빠 하늘에서 잘 지켜봐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