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조카' 태하, 스윗 오빠 예약 "동생 태어나면 다 줄 거야" ('내생활')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4.09.21 22: 30

랜선 국민 조카 태하가 ‘내 아이의 사생활’에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ENA 토요예능 프로그램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3회에는 57만 구독자 수를 자랑하는 SNS 스타 베이비 태하가 등장해 38개월로 믿기지 않는 성숙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하를 본 장윤정은 "연예인이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랜선 조카' 태하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 태하의 어머니는 "요즘 밖에 나가면 많이들 알아봐 주신다. 처음에는 제가 할머니 되면 궁금할 것 같아서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고 알렸다.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이어 잠에서 깬 태하는 "가을에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고 표현했다. 어머니는 "가을에 동동이(둘째) 태어나는데"라며 "동동이 태어나기 전에 다녀오자"라고 말했다.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태하는 "배에서 동동이가 나오냐"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이고 배야' 하면 '응애'하고 태어날 걸"이라며 "동생 태어나면 태하 잘 때 엄청 울 걸?"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태하는 "그럼 태하가 재워줄 거야"라며 "울면 우유도 주고, 장난감도 주고, 재워줄 거다. 얼른 보고 싶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태하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인생 첫 홀로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씩씩하게 심부름을 해결하는 모습에 장윤정은 연우가 합격한 미국 대학교의 영재 발굴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태하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식당을 운영하시는 할머니를 도와 만두 배달에도 도전했다. 할머니가 그린 간단한 약도로도 시장에서 도착지를 잘 찾아낸 태하는 스스로에게 딸기 라떼를 사주는 모습으로 귀여움을 뽐냈다. 
[사진] '내 아이의 사생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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