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중국 1,300미터 절벽 놀이공원 방문…극한의 공포 (‘극한투어’)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4.09.23 06: 16

'극한투어’ 박명수가 가비와 함께 중국 충칭의 절벽 놀이공원을 방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극한투어’에서는 TV와 유튜브를 넘나드는 명불허전 MC ‘박명수’와 부캐 '퀸가비'로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대세 ‘가비’가 중국 충칭으로 떠났다.
처음은 명수가 준비한 극악 투어였다. 해발 1,300m 절벽 위 놀이공원으로 보기만해도 아찔함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여기가 롯*타워보다 2배가 더 높다”라고 말했다. 앞서 가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혔다.

극악 난이도 ‘공중 다리’를 본 가비와 박명수는 엄청난 바람과 다리 높이에 경악했다. 박명수와 가비는 하늘그네를 타는 사람을 보고 공포감에 소리를 질렀다. 첫 놀이기구에 입장한 박명수는 “이런거 안하려고 열심히 개그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가비는 극악 끝판왕인 절벽 위 다리 건너기에 돌입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박명수는 “제 평생 저렇게 무서운 건 처음이었다. 방송 인생 처음이었다”라며 얼굴을 감싸쥐었다.
먼저 도전에 나선 가비는 다리 앞에 서서 공포에 질린 웃음을 지어보였다. 가비는 “진짜 무서워”라며 소리를 질렀다. 두 칸을 간 가비는 “나 이제 그만”이라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가비는 “여기서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였는데 못하겠다”라며 실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다음으로 박명수가 도전에 나섰고,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박명수는 다리를 떨면서도 열심히 다리를 건넜다. 이를 본 가비는 “선배님 대단하세요. 진짜 멋있어요. 고유명수 파이팅”이라며 소리를 지르며 응원했다. 박명수는 쾌속 질주를 하며 다리 건너기를 성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극한투어'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