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장수원이 계속 미뤘다? 팩트는!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9.24 00: 07

'동상이몽2'에서 장수원이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했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 에서 지상은, 장수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 일상이 그려졌다.  아이돌X스타일리스트 부부인 장수원♥지상은의 맥시멀 하우스가 공개되자 역대급 리액션이 터져 나왔다. 특히 혼자 7년간 자취했던 집에 아내가 옷만 가지고 들어왔다며 창고방이 아내 방이됐다고 했다.아기 방으론 작은 사이즈. 은지원은 "이사가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혼인신고하려 나선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그려졌다.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하게 된 것이었다. 아내는 "떨린다, 이제 자기는 빼박"이라며 웃음, 장수원은 "언제는 빼박 아니었나"라며 귀여워했다. 
장수원은 "혼인신고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아, 서류에 대해 기쁘고 이런 차이는 크게 없다"며 "혼인신고가 신날 일인가 싶었다"고 했다. 이와 달리 아내는 "하고싶은 생각있었는데 남편이 계속 미뤘다"고 폭로, 장수원은 "하긴 할건데 계속 미뤘다, 아기가 태어날 시기 되니까 이쯤 하게 됐다"고 했다.
급기야  당일 신분증도 두고온 장수원은 아내에게 "챙기라고 말 했어야지"라며 당당, 적반하장을 보였다.홀로 구청에 남은 아내는 "만밍하니까 빨리 와라"라고 말했으나 장수원은 "즐겨라"고 말해 아내를 더욱 폭발하게 했다. 다행히 신분증을 챙긴 후, 도착한 장수원.  아내에게 "아직 혼인신고할 때가 아닌가보다"라며 너스레,  아내는 "그렇게 하기 싫은 거냐"며 섭섭해했다.
이어 아내는 '나를 떠나면 안 된다'는 노래를 틀면서 "나를 떠나면 안 돼, 이제 우리 진짜 부부가 됐다"며 울컥, 눈물을 흘렸다. 장수원은 "차에 휴지 없으니 다른 노래 틀어라"며 "노래듣고 우는 걸 많이봐서 또 시작이구나 싶었다"며 익숙했다고 했다.  
이어 저녁 먹으러 나선 두 사람. 이때 위너 김진우가 합석했다. 알고보니 장수원과 찐친 사이라는 것. 아내는 진우와의 약속을 몰랐는데, 알고보니 진우가 혼인신고를 축하하며 꽃다발을 선물, 장수원은 꽃을 안 사냐고 묻자 "꽃값이 현실적으로 비싸다"고 해 모두 탄식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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