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임윤아가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등 다수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장태유 감독의 신작 ‘폭군의 세프’에 출연할 전망이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임윤아는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윤아는 타이틀 롤이자 여자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다.
이를 통해 임윤아는 지난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킹더랜드’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앞서 드라마 ‘허쉬’, ‘빅마우스’ 등으로 호평받은 데 이어 영화 ‘공조’ 시리즈와 ‘엑시트’로도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가 타이틀 롤로서 드라마 팬들에게 한번 더 존재감을 입증할 전망이다.
특히 ‘폭군의 셰프’는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기로 해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장태유 감독은 과거 ‘뿌리 깊은 나무’와 ‘별에서 온 그대’로 신드롬급 드라마를 만든 스타 PD다. 이 밖에도 ‘바람의 화원’, ‘하이에나’, ‘홍천기’ 등으로도 호평받았다.
장태유 감독의 최근 작품은 지난 1~2월 MBC에서 방송된 ‘밤에 피는 꽃’으로, ‘밤에 피는 꽃’ 역시 최고 시청률 18.4%의 인기를 기록하며 배우 이하늬의 출산 후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작으로 호평받았다. 이에 스타 PD와 흥행 퀸으로 인정받고 있는 임윤아의 시너지가 어떻게 드러날지 기대를 모은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