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산 절반 무리해서 샀다" 4500평 규모 별장 최초 공개…혈액암 투병 母 위해? ('4인용식탁') [Oh!쎈 포인트]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9.24 05: 31

김태균이 가평의 별장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두시 탈출 컬투쇼'의 DJ 김태균이 4500평 규모의 별장을 공개했다. 
이날 김태균은 4500평 규모의 가평 별장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태균은 "산 하나 다를 산 건 아니고 산의 반 정도 샀다. 그때 무리해서 샀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의 별장에는 수영장과 계곡, 카라반까지 있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김태균은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했던 어머니를 위해 별장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문세윤, 빽가, 황치열을 별장으로 초대했다. 황치열은 최근 근황에 대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회사, 작업실, 운동, 집 이렇게 동선이 있다"라며 "술을 안 마시니까 다른 걸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황치열은 신인 시절 2007년에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노래를 너무 잘해서 기억 난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문세윤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얘는 하나도 안 늙었다"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는 신인때부터 선배들이 존댓말을 했다"라며 21살에도 남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과거 김태균과 개그 프로그램에서 콩트를 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를 정말 예뻐해주셨다"라고 말했다. 빽가는 "나는 말도 잘 못하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을 형이 DJ로 옆에 앉혀준다는 것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빽가는 "얼마전에 3주동안 월드투어를 갔는데 신지가 너는 복 받은 거라고 3주나 너를 기다려주는 라디오가 있다는 게 정말 복 받은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SBS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의 방청객을 도입한 배경을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듣는 사람도 신나고 DJ도 신나려면 방청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매니저, 지인들 다 모았다. 10명도 안 됐던 방송이 지금은 전용 스튜디오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나는 라디오 DJ가 꿈이었다. 집이 어려울 때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들었다. 그때 라디오 DJ가 꿈이었는데 DJ는 공채 오디션이 없지 않나. 이문세 형이 가수니까 가수에 도전했다"라고 말했다. 또, 김태균은 공채 배우에도 도전했지만 떨어졌고 M사 공채를 통해 코미디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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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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