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임윤아)가 '별에서 온 그대'부터 '밤에 피는 꽃'까지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장태유 감독 신작에서 '흥행퀸'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24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임윤아의 '폭군의 셰프' 출연 소식이 알려졌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자리에 오른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임윤아는 제목처럼 폭군의 셰프가 되는 여자 주인공이자 타이틀 롤로 출연할 전망이다.
특히 '폭군의 셰프'는 장태유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윤아와 장태유 감독은 최근 미팅을 갖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OSEN=사진팀]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영화 '호라이즌: 언 아메리칸 사가' 시사회에 참석했다.윤아는 분홍빛 오프숄더 드레스에 드롭 목걸이로 우아함을 뽐내며 레드카펫을 밟았다.한편 윤아는 주연작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photo@osen.co.kr[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4/09/24/202409241539770096_66f25f7b03198_1024x.jpg)
장태유 감독은 과거 SBS 드라마 PD로 재직할 당시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한류 드라마의 시대를 연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그는 '하이에나', '홍천기' 등의 작품으로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출력을 펼쳤다. 최근 작품은 올해 초 인기리에 방영된 '밤에 피는 꽃'이다. '밤에 피는 꽃'은 배우 이하늬의 출산 후 복귀작으로 최고 시청률 18.4%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폭군의 셰프'로 타이틀 롤을 맡게 될 임윤아 역시 전작인 드라마 '빅마우스', '킹더랜드'는 물론 영화 '엑시트'와 '공조' 시리즈까지 계속해서 흥행 파워를 인정받은 바. 그는 타이틀 롤을 맡을 '폭군의 셰프'를 통해 '흥행퀸' 수식어에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폭군의 셰프' 제작진은 현재 임윤아를 비롯한 남녀 주인공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작진은 내년 공개를 목표로 캐스팅 작업을 마친 뒤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편성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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