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태형 3억원 입단 계약 "양현종 선배 잇겠다"...1억 5천만 이호민 "윤석민 선배 닮겠다" [오!쎈 광주]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4.09.24 18: 33

KIA 타이거즈가 2025년도 신인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김태형(덕수고.투수)과 계약금 3억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2024 청소년대표로 활약했고 2023 주말리그에서는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바 있다.  24일 신인선수 인사차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김태형은 "양현종 선배의 뒤를 잇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라운드 이호민(전주고.투수)과는 계약금 1억5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 제구와 변화구 구사능력이 뛰어나 즉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민은 "템포 빠르고 제구력이 좋고 변화구가 완성됐다고 윤석민 선배를 닮았다는 말을 듣고 있다"며 제2의 윤석민이 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3라운드 박재현(인천고.외야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5년 신인 선수 11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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