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생 팬, 보안뚫고 자택 침입...지하주차장서 목격" ('동네스타K)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9.25 17: 51

가수 백현이 충격적인 사생팬 일화를 전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서는 "시키는 거 다하는 엑소 백현 실존 (ft. 엑소 사생썰, 5000만원 역조공, 의사가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조나단은 "복귀하자마자 팬들에게 준 역조공 클라스가 너무 남다르다. 1인 1피자, 커피차, 과일 컵, 5만 원씩 교통비를 주셨다"라며 역대급 조공을 언급했다.

교통비만 계산해도 4,650만 원이라고. 조나단은 "음방 출연료가 10만 원인데. 이게 빚만 쌓이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백현은 "적자예요 적자. 그러니까 계속 빚이 계속 늘어나는 것"이라며 "2주를 했는데. 거덜이다, 거덜"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현은 역조공의 이유에 대해 "너무 오랜만에 나오는 거다 보니, 이걸로 다 표현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표현해 드리고 싶었다. 티머니는 교통비를 저를 보러오실 때 공짜로 오셔라, 라는 느낌으로 준비를 해봤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백현은 충격적인 사생팬과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생이랑 통화도 하고, 잡으러도 다니고. 경찰과 도둑을 정말 많이 했었다"라며 "전화 통화도 많이 했다. 왜냐하면 전화가 계속 오다 보니까, 사람이 예민해지니까 미치는 거다. 전화를 받았는데 이상한 소리를 많이 하시니까, 정신 좀 차리셨으면 좋겠고, 세수하고 오셔라. 라고 했다"라고 떠올렸다.
그는 "그분들은 어디까지 쫓아오시는 건가"라는 조나단의 질문에 "일단 제가 독립을 했을 때, 보안이 괜찮다고 해서 간 거였었다. 근데 그것도 뚫어버리는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백현은 "한 분을 제가 수상해서 잡아서 '혹시 여기 어떻게 오셨나' 하니까 친구분들이 지하 주차장의 차 사이 사이에서 나오는 거다. 어벤져스 어셈블처럼. 무용담이 많았다. 이렇게 다 추억이 되는 것"이라며 해탈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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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동네스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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