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배우들이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정해인과 정소민은 동반 화보 촬영차 출국해 열애설까지 제기됐고, 김지은은 구급대원 역할과 관련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 배석류(정소민)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친구아들' 최승효(정해인)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지난 17일 첫방송 된 ‘엄마친구아들’은 4.9%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고 시청률 7.3%(12회)를 나타내며 순항 중이다. 특히 정해인과 정소민이 소꿉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이 달콤한 설렘을 선사하면서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
과몰입은 열애설로 이어졌다. 정해인과 정소민이 화보 촬영차 동반 출국하고, 이는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두 사람의 열애에 시선이 쏠린 것. 특히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인터뷰 중이던 정해인이 “노코멘트”라고 밝히면서 열애설은 불이 붙었다. 정해인이 “그만큼 케미스트리가 좋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노코멘트’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과몰입이 더 커졌다.
또한 정해인이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정해인이 ‘엄마친구아들’에 대해 질문을 받자 “달콤한 걸 오랜만에 했는데 너무 뒤늦게 나왔다. 시청자 분들이 애가 타셨을텐데 앞으로 많이 나오니까 지켜봐달라”고 말하면서 설렘지수를 높였다.
정해인과 정소민이 로맨스로 몰입감을 높였다면, 김지은은 선한 영향력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25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은은 최근 순직소방관 유가족 지원 후원금으로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향후 순직 소방관 유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김지은이 ‘엄마친구아들’에서 구급대원 정모음 역을 연기하고 있어 순직소방관 유가족 후원금 전달이 더 의미가 깊다. 열정과 정의로 무장한 119 구급대원으로 분하고 있는 김지은은 소방대원, 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김지은이 출연 중인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