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조작 논란으로 방송에서 하차하고 둘째 유산까지 해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MBN ‘가보자GO’(이하 ‘가보자고’)는 오늘(28일) 방송 전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역술가는 “죽을 뻔 한 건 두 번 넘어갔다. 이미 이제는 그런 고민이 없고 정말 위험했던 건 2, 3년 전이었다. 이제 건강운은 이제 걱정을 안 해도 된다”고 했다.
홍현희가 “죽을 뻔한 고비가 있었나”라고 묻자 함소원은 “출산 때는 아니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정말 나쁜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죽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생각을 한 게 같이 왔다. 2021년도에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겪고 악성 기사까지 세 개가 같이 터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 막 내가 둘째를 열심히 준비했다. 바로 혜정이 동생을 갖고 싶어서 원하던 임신을 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산을 하고 그러면서도 안 좋은 기사들이 나오고 세 개의 시련이 겹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 그때 너무 힘들 때 혜정이가 방실방실 웃고 있는데 ‘얘 없었으면 어떡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너무 힘드니까”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 앞에서 우는 모습 힘든 모습 보여줄 수 없으니까. 화장실 가서 잠깐 쉬고 나와서 괜찮은 척 해야 하고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역술가는 “사주에 이름 있는 병은 한 번은 크게 겪고 넘어가는데 그. 운명이 바뀌어서 아이가 태어난 거다. 어떻게 보면 아이가 복덩이다”고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