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맨♥︎’ 윤진이, 득녀 1년 반 만에 둘째 임신 “‘동상이몽2’서 성별 첫 공개”(공식)[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9.28 23: 19

배우 윤진이가 첫째 딸을 품에 안은 지 1년 반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동상이몽2’를 통해 임신을 알리고 둘째 성별 또한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SBS 측 관계자는 OSEN에 “윤진이가 둘째를 임신한 게 맞다. 이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한다. 방송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공개될 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윤진이 부부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한다. 특히 ‘동상이몽2’ 제작진은 이날 14주차인 둘째의 성별까지 최초 공개한다고 귀띔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 로비에서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 포토월 행사 진행됐다.윤진이가 포토월로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윤진이는 2022년 10월 4살 연상의 남편 김태근과 결혼식을 올렸다. 윤진이의 남편 김태근은 배우 못지 않은 외모를 자랑하는 비연예인으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능력자다. 
이후 윤진이는 지난해 3월 31일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당시 윤진이는 OSEN에 “예정보다 빨리 딸을 만나게 됐다. (누구를 닮았나?) 남편이 날 많이 닮았다고 한다"라며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 대한 존경심을 다시 한 번 느꼈고, 건강하게 세상에 나와 준 아이에게도 고맙다. 바르고 사랑을 베푸는 아이로 잘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득녀 후 육아에 집중했던 윤진이는 지난 3월 ‘동상이몽2’에서 배우 다니엘 헤니 닮은꼴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남편의 출중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는데, 혼혈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였다. 
윤진이 남편은 “혼혈이냐는 질문은 단골 질문이다. 해외 출장으로 비행기 타면 영어를 쓸 정도로 오해를 받는다. 나는 토종 한국인이로 본가는 경북 상주다”며 “유학간 적도 없다. 서울 태생 출신”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시아버지의 화려한 경력도 화제가 됐다. 시아버지는 15년간 잡지사에 근무하다 한 신문사를 창간하며 국장으로 갔고, 16년간 신문사 국장 역임을 했다. 이후 뉴스 전무로도 15년 재직, 도합 46년 언론사 근무한 경력이 있었다. 거기다 맥주 광고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맥주 광고로 데뷔했다는 사실도 공개해 주목받았다. 
당시 11개월 딸도 처음 공개했는데, 패널들은 “아역 모델 같다. 채널 하나 파야한다”, “지금까지 본 아기 중 제일 예쁘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이후 둘째를 임신한 윤진이는 임신 4개월차로 ‘동상이몽2’에 반년 만에 출연해 임신 소식과 함께 성별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윤진이는 2012년 김은숙 작가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사랑스러운 임메아리 캐릭터로 데뷔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데뷔하자마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연애의 발견’, ‘괜찮아, 사랑이야’, ‘하나뿐인 내 편’ 등에 출연했고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윤진이는 2022년에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부잣집 철없는 공주님 이세련으로 열연해 다시금 연기력을 호평받았고,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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