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비리 OUT'.. 스포츠윤리센터, 광명서 2500명과 함께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4.09.30 13: 57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는 지난 28일 광명스피돔에서 '체육계 비리 및 인권침해 예방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 스포츠윤리센터 박지영 이사장, 경륜경정사업본부 정철락 본부장,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이득호 대표와 경륜 선수 및 관계자, 지역 시민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했다.
임오경 국회의원은 축사로 "스포츠 분야에서도 투명, 공정, 윤리의 가치 확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윤리센터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정한 스포츠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고, 공정하고 건전한 스포츠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과 체육인들로 하여금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서 스포츠의 공정한 가치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사진]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이에 박지영 이사장은 "스포츠윤리센터는 체육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체육인 모두가 스포츠 투명·공정·윤리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생활체육대축전 등 체육 현장에서의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보부스에서는 체육계 비리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스포츠 윤리 체험관을 운영하고, 스톱워치·레이저 사격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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